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성준 /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거래소들이 이른바 코인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무더기 상장 폐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투자자들의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 연구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교수님, 먼저 코인 구조조정, 그리고 무더기 상장 폐지가 이뤄졌다고 앞서 전해 드렸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박성준] <br />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. 지금 제일 중요한 건 9월 24일까지 신고 수리를 해야지만이 암호화폐 사업을 지속할 수 있거든요. 그러다 보니까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신고 수리에 약간은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상장폐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같고요.그러다 보면 시장의 혼란은 더 가중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실 이게 그동안 코인이 우후죽순으로 상장을 했던 만큼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 부분이다라는 얘기도 나오더라고요. <br /> <br />[박성준] <br />2018년도 정부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얘기가 나온 이후 3년 동안 저희 같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하는 사람들은 이런 제도에 대해서 계속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고요. <br /> <br />그런데 그걸 3년 동안 저희가 주장했던 게 이뤄지지 않다가 이번에 특금법 시행되는 일정에 맞춰서 갑자기 진행되는 그런 게 있었죠. 사실 이런 현상은 기존에 예측이 다 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최근 들어서 주요 거래소에서 폐지된 코인의 숫자를 보여드리고 있는 건데 일단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을 하려면 또 상장 나름의 요건이 있어야 될 것이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상장 기준이 있어야 될 테고 그리고 폐지를 할 때도 나름의 기준에 맞춰서 폐지를 해야 될 텐데 이게 기존 제도권, 그러니까 유가증권 시장과는 차이가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박성준] <br />차이가 있다고 얘기도 할 수 없는 게 실질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는 제도화가 안 되어 있습니다. 그러니까 기본적인 법적 제도의 틀 밖에 있기 때문에 기준이라는 게 사실 없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에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모여서 자정 노력이나 자구 노력을 한번 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62314081825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